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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유공자 포상·장학금 수여

등록 2019.10.08 1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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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8일 서울시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열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10.08.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8일 서울시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열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10.08.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향군)는 제67주년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향군회관에서 기념식을 열어 근무유공자를 포상하고, 참전용사 후손 등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호 회장과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본부 및 산하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근무유공자 포상, 장학금 전달, 기념사, 안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군은 기념식에서 향군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권영진 대구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에게 향군대휘장을, 본부 기획행정국 진광진 기획부장 등 30명에게 공로휘장을, 재향군인상조회 경영지원부 우혜숙 대리 등 각급회 근무유공자 222명에게 향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각 지역에서 추천한 참전용사 후손과 제대군인 및 향군 회원 자녀 등 25명에게는 향군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향군은 지난 2012년 재단법인 향군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180명에게 총 1억7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진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라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능동적인 국가안보 활동을 펼쳐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향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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